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산구 청소년에게 ‘YES장학금’ 전달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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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거주 청소년 22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 전달
-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YES장학금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 용산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 22가구에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 전달

▲ 지난 2월 9일 용산구 청소년을 위한 YES장학금과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9일 (사)청소년교육전략21 이사장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YES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YES장학금은 (사)청소년교육전략21과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어려운 중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50~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YES장학금 지원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며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난 2월 9일 용산구 청소년을 위한 YES장학금과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한 설날을 앞두고 용산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 22가구에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을 전달했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자격취득지원·건강검진·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만9세~24세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자해 자살문제 등에 대해 개인상담, 미술치료, 놀이치료, 종합심리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별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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